밀양댐 카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밀양 카페 평리 :: 디저트가 맛있는 한가로운 카페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카페였는데, 밀양시내에서 꽤 떨어져 있어서 갈 엄두가 나지 않다가 표충사 다녀오는 길에 들렸다. ㅎㅎ 정말 구석에 있어서 네비게이션 보고 찾아갔는데도 '여기에 정말 카페가 있을까...?'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길 잘못들었나 의심하던 차에 카페 간판이 쨘! 카페 외관부터 진짜 아기자기 예쁘게 생겼다. 실내가 훨씬 더 예쁘긴 했는데, (실내는 완전 인스타감성) 아빠가 밖에서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ㅠㅠ 우리는 야외에 자리를 잡았다. 아쉬웠던 점은 밖은 사람이 잘 안 앉아서 그런지 제대로 안 닦여있었다; 실내처럼 야외 테이블도 좀 신경써줬으면 하는 바람... 그리고 사장님(?)으로 추정되는 분은 굉장히 친절하셨는데 직원은 온몸으로 일하기 싫음을 뿜어내고 있어서 좀 그랬다. 주문받을 때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