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킹코스추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와라즈 69호수 :: 말도안되게 힘들지만 말도안되게 멋진 트래킹 호수 사진이 엄청나게 멋있어서 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가 후기들이 엄청나서 결국엔 안 가기로 했었다. 그런데 갔다온 사람들이 계속 안 가면 후회할 거라고 해서 팔랑귀는 결국 충동적으로 와카치나에서 리마를 거쳐 와라즈로 갔다. 와라즈 69호수 트래킹 회사 중 한국인들에게 유독 유명한 회사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 회사길래 와라즈에 도착하자마자 그 회사를 찾아 나섰다. 그런데 이상하게 우리 눈엔 그 투어사가 안보였다; 심지어 경찰서에 가서 물어봤는데도 찾기가 너무 어려웠다. 인연이 아니었던 걸까... 결국엔 지쳐서 그냥 제일 싼 투어사를 이용하기로 결정했다. 트래킹은 어차피 내가 걸어가는 건데 별반 다를 게 있을까 싶었다. 마침 점심식사를 한 Trivio라는 식당 바로 옆에 작은 투어사가 있길래 거기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