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방구석 여행_페루] 드디어 마추픽추 ! 마추픽추는 그야말로 어마어마했다. 책 속으로 들어간 것만 같은 기분.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대단하다. 그 높은 곳에 그렇게 큰 도시가 존재할 수 있다니. 새벽같이 나갈 거라고 4시에 알람을 맞춰놨었는데 눈 떠보니 5시 15분 ?....................... 알람이 안 울린건지 둘 다 못들은건지 아직도 미스터리다. 마추픽추는 입장 인원과 시간을 제한해놔서 예약시간을 맞춰가야했기에 부랴부랴 챙겨서 허둥지둥 마추픽추로 올라가는 버스타는데로 갔는데 다행히 줄도 없고 바로 버스에 탈 수 있었다. 줄이 길까봐 걱정했는데 괜한 걱정이었다. 진짜 비수기가 맞긴 했나보다. (2월) 처음 마주한 마추픽추는 안개에 가려서 제대로 안보였다. 힘들게 여기까지 왔는데 제대로 못보고 가는 거 아니냐며 걱정했는데 마추픽..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