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no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코파카바나에서 쿠스코 가는 길에 들린 푸노 코파카바나에서 쿠스코까지 가는 직행버스가 분명히 있다. 하지만, 매일 있는 건 아니었다; 우리가 떠나고자 한 바로 그 날 하필 직행버스가 없었다ㅠㅠ 장거리엔 확실히 까마 버스가 편해서 까마로 예약한다고 했더니 푸노까지만 세미까마를 타고 가고 거기서 까마로 바꿔타면 된다고 했다. 확실히 바꿔탈 수 있냐고 여러번 확인했는데, 분명 자기들이 다 얘기해놓겠다고 했다. 얘네 일처리가 그렇게 빠릿하지 않은 걸 알기 때문에 이 때부터 불안했지만 딱히 다른 방안이 없었다... 그렇게 세미까마 버스를 타고 푸노로! 역시나 볼리비아 국경에 내려서 출국심사 후 걸어서 페루로. 페루에서 입국 심사 하기 전 환전소가 있어서 볼리비아 돈을 모두 페루 돈으로 환전했다. 당장 쓸 페루 돈이 없어서 급하게 환전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