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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곳저곳/내입에맛집

동차밥 :: 연남동 깔끔한 맛집

점심시간을 놓쳐서 거의 모든 가게가 브레이크타임이라 멘붕이었을 때 발견한 동차밥!

다른 가게들은 보통 3시 브레이크타임에다가 2시 반까지만 주문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3시 반부터 브레이크타임인데도 3시 반까지만 가면 주문이 가능했다ㅠㅠㅠ

혹시나하고 전화했을 때 3시 반까지만 오시면 된다고 했을 때 진짜 한줄기의 빛이었다.

 

가게 내부는 작은 편인데, 내부 화장실도 있고 아기자기하니 분위기가 괜찮았다. 

* 아, 참! 월,화는 휴무라고 적혀있었으니 유의할 것!

 

 

 

다들 생연어비빔밥을 먹고했으나 1그릇밖에 안 남아서 주문한 사케동.

연어가 진짜 두툼해서 먹을맛났다.

연어 밑 밥에도 간이 되어 있어서 맛있었다.

 

 

 

그리고 모두가 탐내했던 생연어비빔밥.

일단 나오자마자 색이 너무 예뻐서 다들 환호했다.

역시 음식은 비주얼도 무시할수가 없다.

맛은 물론이고 포만감도 크고 건강해지는 느낌이 드는 한그릇.

 

 

 

가게 이름이 들어간 메뉴를 시켜야한다며 친구가 시킨 동차밥 돈까스.

기름기 없이 담백하게 튀겨나온 돈까스.

덕분에 물리지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 같다.

 

전체적으로 음식들이 건강한 느낌이라 만족스러웠던 집.

얼떨결에 방문하게 됐는데, 다음에 또 방문하게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