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에서는 딱히 계획이 없었기 때문에 이것저것 찾아보던 중
꽃보다 청춘에 나온 이후 엄청나게 인기있는 집이라고 해서 찾아가봤다.
샌드위치와 과일주스를 팔고 있는데,
가게는 테이블도 몇 개 없고 조그마한데 직원수나 손님수나 시스템 같은건 큰 회사 같았다.
한국인 손님이 많이 찾아가서 그런지
직원분 중에 한국어를 굉장히 잘하는 분이 있었다.
덕분에 의사소통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샌드위치랑 과일쥬스 종류가 많았는데,
우리가 시킨 게 뭔지 기억은 잘 안나지만 굉장히 맛있었다.
무엇 시키던지 맛있을 것 같다.
감자튀김도 굵직하니 딱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음료도 바로 갈아줘서 상큼하니 맛있었다.
다만, 샌드위치집치고는 가격이 꽤 비쌌다.
우리나랑 물가랑 비교하면 막 비싼 것도 아니겠지만 페루 물가를 생각하면 꽤 비싸다.
그래도 맛있으니까 가볼만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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