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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것까지만사고

뉴발란스 827 화이트 구매후기 (사이즈팁)

오랜만에 운동화에 꽂혔다.

뉴발란스 530 베이지가 너무너무 갖고싶었는데

아무리 뒤져봐도 내 발에 맞는 사이즈가 없어서 ㅠㅠ 아쉬워하던 차에

뉴발란스 827이 등장!

 

차정원 운동화로 블루 색상이 인기폭발이었는데,

내 눈에는 화이트에 그레이 색상이 섞여있는 게 훨 예뻐보였다.

고민하다가는 또 사이즈 다 나가버릴 것 같아서 후다닥 주문했다.

 

그리고 오늘 도착!

 

 

 

 

짜란-

뉴발란스 운동화는 이상하게 애정이 안 가서 한번도 사본 적이 없는데

요즘엔 이상하게 뉴발란스가 끌린다.

 

 

 

 

뉴발란스는 처음 사봐서 사이즈를 어떻게 해야할 지 정말 고민많이 하다가

반사이즈 낮춰서 230 주문했는데, 적당히 여유있게 잘 맞다.

발길이는 230인데 발볼이 넓어서 보통 235 신고 나이키는 240까지도 신는데

이 신발은 발볼 넓이가 D로 약간 넓은편이라고 하길래 그냥 230 샀는데 잘한 선택이었다.

발볼이 넓은 사람이라면 반사이즈, 발볼이 좁은 사람이라면 한사이즈 낮춰도 될 것 같다.

 

 

뉴발란스는 발볼넓이를 이렇게 표시해줘서 사이즈 고르기 편한듯

 

 

 

 

 

요리조리 어느방향으로 봐도 예쁘다. 잘산듯 !

아무 옷에나 매칭하기도 편하고 넘 이쁘다.

그리고 살 땐 몰랐는데 실버부분이 빛나는 소재라 더 예쁘다.

 

 

발이 뚱뚱해보이는 운동화를 싫어하는데

얘는 발볼이 넓은데도 그런 디자인이 아니라 더 마음에 든다ㅎㅎㅎ 

그리고 무진장 가볍고 편하다 !!

운동화는 무조건 가볍고 편해야 손이 잘가는데 그런 점에서 얘는 매일 신게 될듯하다.

 

 

 

 

보면 볼수록 넘 이쁜데

흰운동화 과연 얼마나 갈지 좀 걱정되긴한다.

그래도 얼른 이거 신고 놀러나가고싶다 ㅠㅠ

 
++착용해본 결과
안 신은 것처럼 엄청 가벼워서 놀랬다
다만 바닥은 그전에 에어를 신다가 신어서 좀 딱딱한 느낌이 들긴했는데 이건 상대적인거라 그냥 신으면 괜찮을 것 같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