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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것까지만사고

시디즈 t25 :: 편안한 의자 강추 / 내돈내산 후기

책상 의자를 하나 구입해야하는데 코로나때문에 매장 가기도 꺼려져서

인터넷 후기만으로 대체로 평이 좋은 시디즈 의자를 구입하기로했다.

이것저것 찾아보니 t25가 키작은 성인여성들이 사용하기 좋다는 평이 많길래 이걸로 구입!

 

코로나 때문에 배송이 늦어진다는 공지가 있어서 마음 비우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되게 빨리 왔다. 일주일도 안 돼서 받았다.

직접 와서 조립해준다고 되어있어서 마스크를 쓰고있어야하나 고민했는데

문 밖에서 후다닥 조립해주셔서 맘편했다 ㅎㅎㅎ

조립 후 나오는 쓰레기도 싹 다 들고 가주셨다 ㅎㅎㅎㅎ

 

 

사이즈는 전체적으로 적당하다.

책상이 낮은 편이라 의자가 높으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딱 맞다.

 

 

등받이랑 좌판 소재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나는 좌판은 패브릭, 등받이는 메쉬로 결정.

좌판의 경우 인조가죽이랑 패브릭 중 선택이 가능한데

가죽은 여름에 땀찰 것 같아서 패브릭으로 선택했다.

색상은 그린, 오렌지, 레드빈 중 오렌지로 선택했는데

사진상으로 볼 땐 좀 어두워보였는데 실물이 더 마음에 든다.

등받이는 플라스틱(?) 형태는 커버없이 그냥 쓸 경우 겨울엔 너무 차가울 것 같아서

메쉬로 선택했다. (커버는 따로 구입가능한데 추가비용이 좀 부담스러웠다.)

메쉬가 잘 찢어지면 어떡하지 걱정했는데, 실물을 보니 생각보다 튼튼해서 쉽게 찢어질 것 같지 않다.

 

 

의자 옆쪽에 한쪽은 높낮이조절, 한쪽은 등받이를 고정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손잡이가 있다.

앉아서도 쉽게 조절가능해서 편했다.

특히 등받이를 젖히면 자신의 무게에 따라 등받이가 넘어가는데

탄력이 좋아서 편하게 기댈 수 있다.

 

한 이주 정도 써봤는데 굉장히 만족하는 중 ㅎㅎ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일단 앉았을 때 편하다.

의자 가격이 매일 바꼈는데, 가장 저렴할 때 산 것 같아서 더 만족스럽다.

급한 게 아니라면 매일 가격 체크해보고 사는 걸 추천! (크게 날 땐 5~6만원까지도 차이가 났다;)

 

[시디즈 본사] T250NF 화이트쉘 플렉스의자(회전형), 패브릭-애쉬그린

*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