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계를 걸어보자/남미여행

와라즈에서 맛있게 먹었던 두 곳!

1. Mundo Burger 문도버거

와라즈 맛집을 검색했을 때 가장 많이 나오는 바로 그 버거집!

얼마나 맛있나 궁금한 마음에 오픈 시간까지 맞춰서 찾아갔다.

6시 반쯤 오픈으로 꽤 늦은 시간에 문을 연다 ㅠㅠㅠㅠ

위치는 버스회사 '크루즈 델 수르' 맞은편에 위치해서 쉽게 찾아갈 수 있다.

*만약 길 물을 때 문도버거를 모른다면 버스회사 위치를 물어보면 된다.

 

가게가 되게 작아서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없다.

안쪽에 공간이 있는 것처럼 보여서 들어가려고 했는데 아예 다른 가게 같았다;;;

 

 

맛은 말할 것도 없이 최고다. 찾아갈만하다.

신선한 야채에 패티도 직접 만든 것 같았다.

무엇보다 감자칩을 넣어주는데 이게 별미다. 어떻게 이걸 넣을 생각을 했을까.

그리고 "쪽파를 썰어넣은 마요네즈"는 필수다. 꼭! 넣어달라고 할 것.

 

 

2. Trivio

되게 심심한 맛인데 중독적인 퀴노아 스프
저 콩이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다.

저렴한데 괜찮은 식당을 찾다 발견한 Trivio

투어사들이 몰려있는 거리에서 한 블럭만 뒤로 들어가면 보인다.

갤럭시 여행사 옆에 위치해있는데, 구글지도에 검색해서 찾아가는 게 편하다.

 

'Menu del dia' 오늘의 메뉴라고 매일 다른 메뉴를 10솔로 저렴하게 판매한다.

점심특가 형식인 것 같다.

구성은 '샐러드or스프 + 메인메뉴 택1 + 주스 + 후식'으로 가성비 최고다.

아무리 싸도 맛이 없으면 별로일텐데 여기는 맛있기도 하다.

 

다만, 메뉴판에 스페인어로 적혀있어서 주문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