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숙소 추천 :: CATALYST ART HOTEL

이 숙소를 결정하게 된 큰 이유 중 하나인 다이슨 드라이기!

위치가 좋은데 저렴하고 깨끗한 오사카 숙소를 찾던 중 발견한 CATALYST ART HOTEL !!

오사카에 있는 3박4일 내내 여기서 묵었는데, 정말 만족스러웠다.

 

**가기 전에도 혼란스러웠는데, 라쿠텐 스테이 호스텔과 같은곳! 아마 이름이 바뀐 것 같다.**

 

우선, 위치!

신사이바시역과 나가호리바시역 중간쯤에 위치해 있어서 어디든 이동에 편리했다. (나가호리바시와 조금 더 가까움)

역에서도 도보 5분~10분 정도밖에 안 걸리고 신사이바시 쇼핑센터 같은 경우엔 도보로도 충분히 갈만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근처에 3가지 편의점(세븐일레븐, 로손, 패밀리마트)이 모두 있기 때문에 아침이나 간식 등등

먹을거리 사러 가기 편리해서 정말 좋음 ㅠㅠㅠㅠㅠ

 

여성전용 도미토리

 

우리는 여성전용 도미토리에 묵었는데, 3층 자체가 여성전용이라 되게 편했다.

엘리베이터 내리면 바로 이 모습이라 좀 당황스럽긴한데 머물다보니 금방 적응됐다.

침대 내에는 옷걸이, 코드, 보관함, 전용 불, 환풍기 등이 있고, 침대 사이즈가 좁을까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꽤 크다.

2층 침대의 경우 위가 뚫려있어 불을 안 끄면 어떡하나 했는데

밤 10시쯤되면 스태프가 올라와서 전체소등하기 때문에 문제없다. (불 꺼진 이후에 이용할 경우엔 좀 불편할수도..)

그리고 사진상 왼쪽편에 화장실이 있는데 진짜 깨끗!

변기칸이 3개, 세면대도 3개 정도 있는데 한 번도 사람이 많아서 기다린 적은 없다. (4월 기준)

 

 

아, 가격은 3박에 인당 7만 4천원 정도였다. (수건은 별도구매였는데 포함한 가격인지는 헷갈림@)

 

뭐니뭐니해도 이 호스텔의 메인은 2층이다.

이름에 아트가 들어가서 그런지... 전시회온듯한 기분.

5층에도 테이블이랑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2층이 더 편했다.

하지만 물이나 전자레인지가 5층에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5층에 올라가야 할 때가 있다.

 

 

그리고 2층에 샤워실이랑 세탁기가 있는데, 

샤워실이 칸칸이 옷갈아입을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너~~~무 편했다.

드라이기도 세면대 옆에 하나씩 있는데,

여성전용 파우더룸에 다이슨 드라이기도 있어서 머리를 빨리 말릴 수 있어서 정말 감동 ㅠㅠㅠㅠㅠ

 

다음에 오사카 놀러갈 때도 여기 이용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