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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걸어보자/남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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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이과수 가는법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는 이과수로 가는 직행 버스가 있다. 원하는 시간대에 원하는 버스를 타기 위해서는 미리미리 버스터미널에 가서 예매해놓기를 추천한다. Retiro에 있는 버스터미널에는 꽤 많은 버스 회사가 있었다. 딱히 어떤 회사를 고르고 간 게 아니라 일단 이과수 가는 버스회사를 다 확인해봤다. 버스 종류는 크게 cama, semi cama, 일반버스가 있는데, 이과수까지는 편도 18시간 정도 걸린다고 해서 조금이라도 편하게 가기 위해 CAMA로 선택했다. 우리가 갔을 당시에 CAMA 버스 가격은 모두 1540페소로 똑같았는데, 우리는 그 중 판매원이 가장 친절했던 Via Bariloche로 선택했다. 결론적으로 대만족! 남미여행 중에 탔던 버스 중 처음 탄 이 버스가 가장 만족스러웠다. 어쩌면 CAM..
쿠스코에서 맛있게 먹었던 식당 3곳 1. 초록 메뉴판집 쿠스코 맛집을 찾던 중 블로그에서 목살이 맛있다는 글만 보고 무작정 찾아간 곳이라 정확한 이름을 모르겠다. 그래도 찾아가기 어렵진 않다. 아르마스 광장에서 맥도날드 골목쪽 위로 계속 올라가다보면 빠에야 그림이 크게 그려진 집이 보인다. Suecia길의 343C번지! 식전빵에 메인요리 2개, 음료, 마지막 피스코까지 인당 28솔! 전체적으로 음식도 맛있고 주인분이 굉장히 친절해서 기분 좋아지는 곳이다. 음식이랑 같이 인증사진도 찍어주시는 배우신분 'v'b 2. Los mundialistas Chicharrones 쿠스코 전통음식을 먹고 싶어서 찾아간 곳. 전통음식이니까 길가다보면 여기저기 있겠지했는데, 이상하게도 식당이 눈에 안 들어와서 결국엔 책자에 나와있는 집을 찾아갔다. 유명한 집..
와라즈에서 맛있게 먹었던 두 곳! 1. Mundo Burger 문도버거 와라즈 맛집을 검색했을 때 가장 많이 나오는 바로 그 버거집! 얼마나 맛있나 궁금한 마음에 오픈 시간까지 맞춰서 찾아갔다. 6시 반쯤 오픈으로 꽤 늦은 시간에 문을 연다 ㅠㅠㅠㅠ 위치는 버스회사 '크루즈 델 수르' 맞은편에 위치해서 쉽게 찾아갈 수 있다. *만약 길 물을 때 문도버거를 모른다면 버스회사 위치를 물어보면 된다. 가게가 되게 작아서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없다. 안쪽에 공간이 있는 것처럼 보여서 들어가려고 했는데 아예 다른 가게 같았다;;; 맛은 말할 것도 없이 최고다. 찾아갈만하다. 신선한 야채에 패티도 직접 만든 것 같았다. 무엇보다 감자칩을 넣어주는데 이게 별미다. 어떻게 이걸 넣을 생각을 했을까. 그리고 "쪽파를 썰어넣은 마요네즈"는 필수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먹어볼 것! 1. Asado 아사도 ::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소고기를 맛볼 수 있다. * 주요 부위 메뉴판에서 찾기 * - Bife de lomo 등심 - Bife de chorizo 갈비 - Bife de cotilla T본스테이크 - Chorizo 순대같이 생긴 소시지 - Parillada 모듬아사도 (5가지 부위별) 소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아르헨티나는 천국일 것 같다. 우리나라보다 훨 저렴한 가격에 소고기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다. 더 저렴하게 많이 먹고싶다면 까르푸에 가서 소고기를 사서 구워먹으면 된다. 하지만, 우리처럼 맛있게 구울 자신도 없고 구워먹기도 귀찮은 사람이라면 식당에 가서 사먹는 것도 괜찮다. 우리나라보다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고기를 먹을 수 있다. 식당에 간다고해서 엄청 부담되는 가격이..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꼭 해볼 것! 1. Fuerza bruta 공연보기 > 해외공연 일정에 따라 못볼수도 있으니 미리 알아볼 것! 최근에 한국에서도 공연을 한다는 소식에 굉장히 반가웠던 푸에르자부르타 공연! 부에노스아이레스에 갔다면 이 공연은 "무조건" 보길 추천한다. 시간이 정말정말정말 없는 게 아니라면 한 끼 아껴서라도 꼭 보길 추천한다ㅠㅠㅠㅠ 상상도 못한 공연이 눈앞에 펼쳐지는데 정말x156756354789 재밌다. 지금 내한 공연도 하고 있는데,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는 훨씬 저렴한 가격에 볼 수 있기 때문에 놓치지 말것! 특히, 오벨리스크 근처에서 아침에 한정판매하는 50% 할인티켓을 구입한다면 정말 말도 안 되게 싼 가격에 볼 수 있다. 아침 일찍 티켓 사러 가는 게 귀찮을 수 있긴한데, 확실히 싸기 때문에 아침 일찍 가서 줄을 ..
볼리비아 숙소 추천 :: 우유니/라파즈/코파카바나 1) 우유니 숙소 :: Hostal Koray Wasy 2인실 더블룸 1박에 인당 100볼 장점 1. 욕실 내 화장실 2. 넓은 침대 3. 친절한 직원 (새벽 4시 체크인) 4. 1층 식당 > 맛있는 생과일주스 + 라면 5. 체크아웃 후 짐 보관 6. 나름 괜찮은 와이파이 단점 1. 창문이 없어서 고산병에 최악 2. 3층 방의 경우, 계단이 좁고 힘들다 3. 저녁 11시쯤 물이 끊겨서 아침 6시쯤 다시 나옴 4. 뜨거운 물이 정말 "뜨거운"물 5. 영어 X 2) 라파즈 숙소 :: Flavia's Hostal-spa-sauna 2인실 더블룸 2박에 74달러 장점 1. 체크인 시간 전에도 체크인 가능 (아침 7시쯤 체크인함 + 간단한 차랑 간식도 제공) 2. 맛있고 풍족한 아침식사 (스크램블에그, 토스트, ..
아르헨티나 숙소 추천 :: 부에노스아이레스/이과수/살타 1) 부에노스 아이레스 :: 삼촌네 민박 1인실인데 매트 하나 더 추가해서 인당 1박에 20달러 장점 1. 맛있고 든든한 아침 2. 친절한 삼촌과 할머니 (밤마다 할머니랑 아이스크림빵 화투를 치다보면 1일 1아이스크림은 불가피 ㅎㅎㅎ) 3. 치안이 괜찮은 위치 4. 와이파이 빵빵 5. 근처에 마트, 식당, 카페, 아이스크림가게 다 있음 (민박 추천 아사도 식당 > 저렴한 가격에 엄청난 양을 먹을 수 있음) 단점 1. 윗층 화장실 샤워불가 / 1층 함께 사용 2. 침대가 막 편하다거나 방이 깔끔하진 않음 3. 어마무시한 계단 시설 측면에선 좀 부족하지만 모든 단점을 커버할 정도로 장점이 엄청남!!! (물론 개인차가 있을 수는 있음) 2) 푸에르토 이과수 :: Garden Stone 2인실(트윈룸) 1박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