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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를 확인하지 않아 지급이 보류 중입니다??? / 기다림이 답이다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 지는 한참 지났지만, 게으름으로 인해; 띄엄띄엄 업로드 하고 방치한 탓에 여태 수익이 없었는데 드디어 PIN번호 받을 수 있는 요건이 충족됐나보다. 티스토리는 게으른 사람에게도 (언젠가는) 수익을 가져다주는 꽤 좋은 플랫폼같다 ㅎㅎ... 오랜만에 애드센스 계정에 들어가보니 빨간 알림이 떠있다. 주소를 확인하지 않아 지급이 보류 중입니다 ?????? 빨간 알림에 당황해서 뭔가 잘못됐나 허둥지둥 찾아보니 오류가 아니라 드디어 구글 측에서 내 블로그를 인정하고 PIN번호를 보내주는거라고 한다. 휴.... 위와 같은 경로로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뜨는데, 여기서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 그런데 확인 결과, 나는 이미 주소를 입력한 상태였고 저 알림 때문에 괜히 불안해졌다. 그래서 ..
코웨이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 후기 (+충격적) 한동안 허벅지랑 엉덩이쪽에 울긋불긋한 게 갑자기 잔뜩 올라와서 스트레스 받던 중에 드디어 피부과를 다녀왔다. 원래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 피부염이 틈만 나면 걸리곤 했기 때문에 또 그런건가 하고 피부과 가봐야지 가봐야지 생각만 하다가 이게 가라앉는가 싶으면 옆쪽에 또다시 다른 게 생기고 이러니까 반바지 입는 게 너무 신경쓰여서 ㅠㅠ 그제서야 헐레벌레 피부과로 갔다. 피부과에 갔더니 벌레에 물린거란다..(??????) 평소에 벌레를 진짜 극혐해서 보이는 족족 잡아없애는데 벌레에 이렇게 많이 물렸다니... 게다가 노출되어있는 팔다리가 아니라 허벅지 뒷쪽이랑 엉덩이쪽이라 영 신뢰할 수 없어서 다른 피부과도 가봤는데 역시나 벌레 물린 것 같단다. 시골이라 그런가 하고 의심했지만, (넘 대충봐서 더 신뢰가 안갔다...
창원 가음동 정스시 가성비 최고 오마카세 동생이 휴가 나온 기념으로 초밥을 먹으러 갔다. 창원에 맛있는 초밥집이 없다는 얘기를 들었던 터라 열심히 찾던 중 발견한 정스시. 일단 가격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오마카세가 25000원 35000원이라 몇 번을 다시 봤는지 모른다. 오마카세는 아무리 싸도 6만원 이상인 곳만 봐서 진짜 놀랬다. 사실 초밥만 먹으면 되기 때문에 만원 대의 은행골같은 곳이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지만 창원에서는 저 정도면 꽤나 저렴한 곳 같아 보였다. 그래서 바로 예약! 참고로 여기는 테이블이 4인석 2개, 바 좌석 6석? 정도밖에 없기 때문에 예약은 필수로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우리는 에어컨 바로 아래에 앉았는데, 물이 뚝뚝 떨어졌다 ㅠㅠ 아! 그리고 주차공간이 가게 앞에 진짜 얼마없어서 (우리는 정말 운좋게 댈..
밀양 양조장 클래식술도가 / 저렴한 전통주 표충사 갈 때마다 저긴 뭘까 하면서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드디어 다녀왔다! 클래식 음악으로 발효숙성시켜서 클래식 술도가라고 한다 ㅎㅎ 실내는 마치 카페처럼 예쁘게 되어있었다. (카페 겸 막걸리를 판매하는 곳인 것 같다.) 공간도 넓고 쾌적하고 화장실도 깨끗했다. 분위기상 안주같은 건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여기서 사서 바로 먹을 수도 있었다. 두세가지 정도의 안주도 주문 가능했다. 종류는 생막걸리, 동동주, 꾸지뽕막걸리, 청주 이렇게 4가지가 있었는데 시음이 가능했다. 맛있는걸로 골라가기 위해 다 시음해봤는데 내 입에는 청주가 제일 깔끔하고 맛있었다. 가격이 워낙 저렴해서 종류별로 사가도 괜찮을 것 같다. 청주 1리터가 6천원?밖에 안 했다. 막걸리는 단돈 천원, 꾸지뽕막걸리가 3천원이었다. 계속..
파주 문산 라온 까미니또 :: 깔끔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피자/파스타 파주 문산에 갔다가 파스타가 먹고 싶어 찾아간 라온까미니또. 호텔 셰프 하시던 분이 하시는 가게라고 해서 기대감을 갖고 찾아갔다. 일단 가격대가 괜찮다. 파스타가 대체로 만원이 안 된다. 요즘 파스타도 툭하면 만원이 훌쩍 넘어가는데 합리적인 가격이다. 내부는 넓지도 좁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같다. 동네주민들 맛집인지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많이 오는 것 같았다. 우리는 샐러드&갈릭 피자, 해산물크림파스타, 알리오올리오파스타를 시켰다. 비주얼이 압도적인 샐러드&갈릭 피자. 먹기 불편하긴 했지만, 상큼하고 느끼하지 않아 계속 손이갔다. 생각외로 가장 맛있었던 메뉴! 파스타는 전체적으로 무난했다. 막 우와~ 할 정도로 맛있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진짜 별로다도 아닌? ..ㅎㅎ 간이 약해서 좀 밍숭맹숭했는데 이것 때문..
밀양 카페 평리 :: 디저트가 맛있는 한가로운 카페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카페였는데, 밀양시내에서 꽤 떨어져 있어서 갈 엄두가 나지 않다가 표충사 다녀오는 길에 들렸다. ㅎㅎ 정말 구석에 있어서 네비게이션 보고 찾아갔는데도 '여기에 정말 카페가 있을까...?'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길 잘못들었나 의심하던 차에 카페 간판이 쨘! 카페 외관부터 진짜 아기자기 예쁘게 생겼다. 실내가 훨씬 더 예쁘긴 했는데, (실내는 완전 인스타감성) 아빠가 밖에서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ㅠㅠ 우리는 야외에 자리를 잡았다. 아쉬웠던 점은 밖은 사람이 잘 안 앉아서 그런지 제대로 안 닦여있었다; 실내처럼 야외 테이블도 좀 신경써줬으면 하는 바람... 그리고 사장님(?)으로 추정되는 분은 굉장히 친절하셨는데 직원은 온몸으로 일하기 싫음을 뿜어내고 있어서 좀 그랬다. 주문받을 때도..
밀양 표충사 맛집 약산가든 / 건강과 맛을 동시에 ! 요즘 빵을 자주 먹었더니 소화도 잘 안 되고 건강한 음식을 먹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건강하면서 맛있는 음식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갑자기 떠오른 더덕구이! 그렇게 더덕구이에 꽂혀서 열심히 찾아보고 찾아간 곳, 약산가든. 밀양 단장면쪽은 처음 가봤는데, 식당이랑 카페가 엄청나게 많았다. 그 많은 가게들을 뒤로하고 한참을 달려 도착한 표충사 주차장에도 역시나 많은 식당들이 있었다. 토담집이랑 약산가든 둘 중 어디를 갈까 한참 고민했는데 (마침 두 가게가 딱 붙어있었다.) '3대째 이어오는 자연밥상'이라는 타이틀 때문에 약산가든을 택했다. ㅎㅎ 내부는 꽤 넓은 편이었는데, 우리가 굉장히 애매한 시간(3시쯤?)에 도착해서 식사 중인 테이블이 한 테이블밖에 없었다. 코로나때문에 사람이 많으면 괜히 꺼려지고 그..
크라상점 :: 10개에 9900원 종류별로 즐기는 크루아상 크루아상을 저렴한 가격에 종류별로 먹을 수 있는 가게가 생겼다는 소식에 한 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가 산책하는 길에 마침 크루아상 나올 시간이길래 들러봤다. 빵 나오기 5~10분 전이었는데 벌써부터 줄을 서있었다. 원래 한 두세개만 사먹어볼까 했는데 줄을 선 이상 10개는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ㅎㅎ; 빵이 나오는 시간은 11시 / 15시 / 18시30분 이렇게 딱 3번 나온다고 되어있었는데 줄서는 걸 봐서는 빵 나오고 한두시간 뒤면 재고가 없을 것 같았다. 원하는 크루아상이 있다면 빵 나오는 시간에 맞춰가야 살 수 있을 것 같다. 오픈 이벤트로 개점일에 저 귀여운 마스코트가 그려진 머그컵을 증정했다는데 이렇게 귀여운 캐릭터인 줄 알았으면 와볼걸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저 캐릭터 진짜 ..